찜통 더위도 한풀 꺾이는지.
유보나벤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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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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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비가 좀 내리더니 공기가 많이 서늘해졌습니다.
시원함과 더불어 오늘 8일피정이 끝나고 모두들 돌아갔네요. 이번엔 19명만 피정을 했습니다.
손님신부 구하기가 힘들어 인원수를 줄여 최신부와 저, 둘이서만 피정 동반을 한 탓이에요.
이제 이진태 신부도 3수련 마치고 돌아오니, 9월 1일부터 시작하는 피정은 또 만석이 될 겁니다.
피정을 통해 어떻게 걸어가 무엇을 얻어야 하는지, 계속 스스로에게 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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