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삼일
유보나벤뚜라
121.♡.200.76
2018.03.2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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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피정 끝내고 성삼일이 왔네요. 전 이번엔 수원 성빈센트 수녀원에서 성삼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 집 와 본 지 벌써 10년이 넘었다네요. 아버지 어머니가 모두 이 집 병원에서 생을 마감하셨더랬는데.
4월 4일부터 시작하는 8일피정은 신부들이 이런 저런 사정으로 빠지고 이순경신부님과 김영석신부님 두 분만 동반하게 되었네요. 피정자 수가 적어 다행인 면도 있어요. 다음 피정부턴 방이 거의 다 꽉 차는데, 이상하게 지난 한달피정과 곧 있을 8일피정은 수가 적네요. 타이밍이 그럴 때인가?
예수님이 세족례를 통해 본을 보여 주셨다 했는데, 제자들은 그 의미를 제대로 알아들은 걸까? 어느 눈 맑은 수녀가 이 점을 지적했더랬어요. 공감하는 바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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