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서

유보나벤뚜라 182.♡.12.70
2018.06.05 10:19 2,6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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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일이면 8일피정도 끝납니다. 그리곤 이어서 14일부터 한달 피정이 시작됩니다.

이번 한달 피정은 이순경 신부님과 저, 이렇게 둘이서 진행하게 됩니다.
이진태 신부님은 안식년으로, 김영석 신부님은 제3수련 모임으로 빠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둘만 하게 되기 때문에 하중이 좀 많이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이전에 하던 것에 비하면 양반입니다. 

역시 이번 여정도 아름답고 좋은 동행이었으면 합니다.
깨달음을 향한, 진리와의 하나됨을 향한, 대자유와 생명을 향한, 우리의 발걸음이 경쾌하고 활기차길 원합니다.

목적 없는 목적을 향하고, 길 없는 길을 걸으며, 머묾 없는 마음에 대한 감각을 살려내길 바랍니다.

설렘과 애틋함이 함께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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