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거하시는 신부님께 구정 잘 쑤시소

이 하늘 210.♡.131.4
2008.02.04 09:53 3,685 0

본문

슬픔 안의 기쁨    

 

                                                                      /- 이정하 -


떠났으므로 당신이 내 속에 있었다는 것을 알았고
보내야 했으므로 슬픔이 오기 전
기쁨이 자리하고 있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네.
훗날 나는 다시 깨닫기를 바라네.
이 세상에 태어나 한 사람을 사랑했고 그
한 사람 때문에 못내 가슴 아팠을지라도
내가 간직한 그 사랑으로 인해 내 삶은
아름다웠고 또 충분히
행복했었노라고...


 

 


의 미                                                  / - 서정윤 -


사랑을 하며 산다는 건
생각을 하고 산다는 것 보다
더 큰 삶의 의미를 지니리라.


바람조차 내 삶의 큰 모습으로 와닿고
내가 아는 정원의 꽃은
언제나 눈물 빛 하늘이지만
어디에서든 우리는 만날 수 있고
어떤 모습으로든 우리는 잊혀질 수 있다.


사랑으로 죽어간 목숨조차
용서할 수 있으리라.


+++++++++++++++++++++++++++++++++++++++


삶은 항상 흘러가고 있다.
같은 강물속에 두번 들어갈 수 없다.
매달리지 말라.
이 세상에 지옥이라는 말이 있다.
매달리고 집착하는 것이 곧 지옥이다.
삶은 항상 흘러가고 있다.
그 흐름을 받아들여라.   <펌>

 

 

다른 단상에서는 이제 퍼 담지 마라 하지만

그래도

한 번 쯤은 읽고 하느님의 사랑을 발견 할 수있지 않을 까요.

우리 신부님 건강 하시고요....힘받고.....

떡국 잘 잡수시고

나보다 오래 사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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